한빛은행은 이날 4310억원의 ABS를 발행해 7298억원의 부실여신을 정리한데 이어 다음달 중순 ABS추가발행을 통해 5000억원의 부실여신을 추가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데 발행된 ABS는 1∼2년만기 선순위채권 1400억원, 7년6개월∼9년만기 후순위채권 2910억원이며 공동주간사인 한화증권 엘지투자증권 힌빛증권이 채권시장을 통해 공모했다.
한빛은행은 다음달 중순 ABS가 추가로 발행되면 무수익여신비율이 8.5%에서 6.8%로 낮아지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5.9%에서 13.7%로 개선되다고 밝혔다.
한빛은행은 CRV(기업구조조정기구) 등의 방법으로 워크아웃 여신 5조원의 정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금년내 무수익여신비율을 2%, 고정이하여신비율을 4% 미만으로 낮춰 클린뱅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