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발행되는 이 신문은 영국축구협회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74년 월드컵축구대회에서 네덜란드를 정상으로 이끌었고 아약스를 유러피언컵대회에서 3회우승시켰던 요한 크루이프가 잉글랜드감독 최종 후보 4명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잉글랜드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감독, 이탈리아 라치오의 스벤 고란에릭슨, 셀틱의 마틴 오닐감독 등을 또 다른 최종후보로 거론했다.
그러나 크루이프는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에이전트가 잉글랜드협회로부터 감독직과 관련해 협상을 벌이자는 제의를 받았다"며 "그러나 네덜란드 감독 제의를 3번이나 거절한 마당에 어떻게 잉글랜드 감독을 맡겠느냐"고 말했다. <런던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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