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동아건설은 워크아웃이 중단돼 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단은 30일 오후2시30분부터 채권단 전체회의를 열어 동아건설에 대한 4309억원의 신규자금지원 방안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25.26% 동의를 얻는데 그쳤다.
채권단 전체회의가 끝난 직후 열린 채권단운영위원회는 동아건설의 워크아웃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강영진 서울은행 홍보부실장은 "내일 채권단 전체회의는 열지 않고 서면결의를 통해 워크아웃중단을 공식 결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부실장은 동아건설의 법정관리 여부와 관련 "동아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규자금지원 방안이 확정되려면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김훈 이병희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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