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증인으로 채택된 사람은 이부회장과 정사장 외에 장래찬(張來燦·금감원 전 비은행감독국장) 유조웅(柳照雄·동방금고 대표이사) 장성환(張性煥·유일반도체 사장) 김숙현(金淑鉉·동방 대신금고 고문) 이수원(대신금고 대표이사) 류준걸(평창정보통신 대표이사) 오기준(신양팩토링 이사) 권오승(하나증권대치지점 투자상담사) 원응숙(삼양팩토링 이사) 이원근씨(정현준사장 비서실장) 등이다.
또 참고인으로는 김중회(金重會·금감원 비은행검사1국장) 오한호(吳漢瑚) 정재삼(丁在三·이상 금감원 비은행검사1국 소속) 정이영(鄭以永) 오세웅(吳世雄·이상 금감원 전 조사1국 소속)씨 등이 채택됐다.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은 이날 정무위의 자산관리공사 국감에서 “리타워텍 주가조작에 재경부 모국장과 민주당 모의원, 모신문 경제부기자가 관계돼 있고 이 업체 사장이 폭력배한테 폭행을 당하는 사태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다”며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같은 당 임진출(林鎭出)의원은 “동방금고 사건이 발생할 당시 자산관리공사 전현직 임직원 상당수의 퇴직금과 개인자금이 동방금고에 예치됐었다”며 실태파악을 촉구했다.
한편 산자위는 이날 정유사의 가격담합 의혹과 관련해 김한경(金翰經)㈜SK, 허동수(許東秀)LG칼텍스정유, 유호기(柳浩基)S―오일, 정몽혁(鄭夢爀)현대정유 사장 등 정유4사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송인수기자>i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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