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손보다는 작은 손들이 많이 찾아와 황금알을 낳지는 못했다(강원랜드 관계자, 30일 정선 스몰카지노 개장 첫날 북새통을 이뤘지만 큰 수입은 올리지 못했다며).
▽한국의 신문이 새벽 4시에 도착하는 부지런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스탠 맨담 세계중소기업자대회 운영위원장, 30일 서울에서 열린 세계중소기업자대회 개막식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한방을 쳐서 점수를 뽑는 단순한 야구로는 힘든다(김응용감독, 30일 해태 타이거즈에서 삼성라이온스로 자리를 옮기면서 가진 고별 기자회견에서 지금의 삼성 전력으로는 도저히 우승할 수 없다며).
▽언어와 인종,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는 만남과 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스포츠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고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교황 요한 바로오 2세, 29일 로마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축구경기를 관람한 뒤 스포츠를 통한 언어와 인종장벽 극복을 촉구하며).
▽구국의 순간에 군인다운 결단을 내려달라(페루 반란군 지휘관인 오얀타 모이세스 우말라 타소중령, 전 국가정보부장 몬테시노스에 대한 후지모리 정부의 대응 및 군 인사에 반발해 동료군인들의 동참을 촉구하며).
▽국내 대학 박사가 외국대학 출신 박사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말이냐(민주당 김화중의원, 30일 서울대에 대한 국감에서 서울대가 98년부터 올해까지 임용한 교수 172명 가운데 외국대학 박사 출신이 120명이나 된다며).
▽김포매립지를 이용해 '땅장사'를 한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한나라당 손태인의원, 30일 농업기반공사에 대한 국감에서 공사측이 매립지 인수시 51.7%를 농업지역으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으나 1년도 안돼 이를 35.5%로 낮췄다며).
▽고려대 안에서 이화여대생을 예쁘지만 멍청한 대학생 정도로 생각해서 반발이 심한 것같다(한 이화여대생, 30일 대학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고려대와 이화여대간의 학부생 학점교환제 실시에 대해 고려대생들이 반발하는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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