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업체인 코코와 젠은 총 5억원의 출자로 가칭'코코-젠'이라는 합작법인을 연내에 설립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코코가 우선 2억7500만원을 출자해 올내로 코코-젠을 설립하고, 젠은 자스닥 상장을 예상하는 내년 3월께 제3자 배정방식으로 나머지 2억2500만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코코는 1차 설립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젠의 무선인터넷 관련 제반 기술을 이전받으며 개발에 착수, 빠르면 내년초 국내시장에 무선 인터넷 서비스 상품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코코는 "젠은 일본 무선인터넷서비스의 대표격인 NTT 도코모의 아이모드(i-mode)에 컨텐츠를 제공하는 업체로 우수한 컨텐츠를 다수 보유중"이라며 "젠이 서비스 중인 상품을 국내에서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의 아시아의 모바일 인터넷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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