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후보 진영의 캐런 휴즈 대변인은 체니 후보가 이날 아침 가슴의 통증을 느껴 예방 조치로 조지 워싱턴 병원에 입원,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휴 즈 대변인은 “돈 에번스 공화당 선거대책위원장이 입원한 체니 후보와 통화했으며 이 때 체니 후보는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으며 스스로도 편안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59세인 체니 후보는 과거 세 차례 유사한 심장 통증을 일으켰으며 88년에는 심장 관련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부시 후보는 체니 후보를 러닝 메이트로 선정할 당시 그가 심장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워싱턴〓한기흥특파원>eligi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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