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시민단체 대표도 감사관 임용

  • 입력 2000년 12월 1일 19시 55분


서울시는 1일 김순태 전 감사원 교육원장(64)과 유윤장 전 서울서부지청 사무국장(61)을 임기 2년의 제3기 시민감사관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은 성해용 목사(50·반부패국민연대 이사·사진)도 시민감사관으로 임용했다.

시민감사관은 시민의 다양한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자체 감사이외에 공직자 출신으로 구성된 제3의 행정구제차원에서 운영돼 온 것. 당초 시민감사관은 감사원 검찰출신으로 구성됐는데 이번부터 시민단체 대표를 추가해 운영키로 했다고 시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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