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책이나 사람들은 고개를 절대로 들지 말라고 한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데 이 뜻을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보면 너무나 단적인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먼저 눈으로 너무 공을 뚫어지게 보고 있으면 스윙을 하는데 원활하게 몸을 움직일 수가 없다. 그렇다고 시선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으면 헤드 업이 되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이것을 좀 편안하게 생각한다면 시선을 어느 한 곳에 집중하기보다는 그냥 시선을 공이 있는 쪽에 머무르게 해주면 훨씬 편해질 것이다.
명심해야 할 것은 임팩트 때 공이 있는 쪽에 시선이 머물러 있으면 공은 틀림없이 잘 맞는다는 것이다.
김성재/중앙대 강사 goodgolf@gogolf.co.kr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