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안정환 10일 아틀란타戰 출전할듯

  • 입력 2000년 12월 8일 19시 58분


‘테리우스’ 안정환(24·페루자)이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정규리그 10차전인 아틀란타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안정환은 팀의 공격수인 부키와 모나코가 도핑에 걸려 출전치 못하고 ‘아르헨티나 용병’ 귀나주가 FIFA의 제재로 뛰지 못해 최소한 예비멤버에는 포함될 것이 확실하다.

9경기를 소화한 페루자는 8일현재 2승3무4패(승점 9)로 18개팀중 중하위권인 13위.

한편 정규리그 7경기에 출장을 하지못한 안정환은 8일 페루자에서 열린 헝가리리그 대표팀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 전반6분께 프리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2대0승리를 이끌었다. <페루자=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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