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韓-佛 학자들 이대서 학술회의

  • 입력 2000년 12월 10일 23시 15분


한국과 프랑스 학자들이 14∼15일 서울 이화여대 인문관에서 ‘지식의 원융회통(圓融會通)을 위하여’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갖고 시장 자유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미국 중심의 세계화 논리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파리 5대학 일상성연구소 소장인 미셸 마페졸리 교수와 파리 3대학 마르크 당브르 교수, 저명 학술지 ‘에스프리’ 편집장인 올리비에 몽쟁이 논문을 발표하고 박이문 미국 시몬스대 명예교수와 홍익대 진형준, 가톨릭대 이영자, 서울대 김상환, 동국대 유지나, 고려대 김성도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학술회의는 주한 프랑스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불어불문학회가 후원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