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양대 노조는 이미 부자 노동자들의 대변자가 된 지 오래다(동아닷컴 네티즌, 13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고액연봉자들의 이해를 대변하고 있다며).
▽왜곡된 조직문화의 척결 없이 대우차 회생은 있을 수 없다(대우자동차 노조 관계자, 13일 대우차 사무직 희망퇴직과 관련해 실시된 찬반투표에 사측이 개입해 투개표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성명을 발표하며).
▽가스불보다는 장작불의 자유분방한 불꽃이 다양한 옹기를 탄생시킵니다(‘우리시대 마지막 옹기장이’로 꼽히는 이현배씨, 13일 수필집 ‘흙으로 빚는 자유’를 펴내며).
▽승자의 신원은 확언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패자의 신원은 명백하다(존 폴 스티븐스 미국 연방대법관, 12일 대통령 선거 관련 판결의 소수 의견에서 이번 대선을 통해 불편부당한 법률의 수호자인 재판관에 대한 신뢰가 추락했다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동전화가 아니라 곁에 있어줄 어른이다(덴마크 아동보호협회 페테르 그레브센 사무총장, 12일 부모가 아이의 행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아동용 휴대전화가 개발된 데 대해).
▽대립은 정상적인 것이며 대립을 피하는 것이 오히려 비정상이다(캐나다 토론토대의 브라이언 베이커 박사, 12일 불만스러운 결혼생활은 심장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의학전문지 ‘내과연보’ 최신호에발표하면서 그렇다고 이혼만이 능사는 아니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그들은 말년에 성생활을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이 있다(호주 연방정부 관계자, 12일 전쟁 참여 후유증으로 성생활이 어려운 고령의 참전용사들에게 발기불능 치료제 비아그라 구입 비용을 보조하고 의사의 진단절차도 크게 간소화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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