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팝피아니스트 리차드 클레이더만 부산공연

  • 입력 2000년 12월 15일 01시 12분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로 유명한 팝피아니스트 리차드 클레이더만 내한공연이 17일 오후 3시와 7시반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주곡으로 알려진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는 작곡가 폴 드 세느비유가 자신의 일곱 살난 딸을 위해 작곡하고 클레이더만이 연주, 78년에 발표한 곡으로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3000만장 이상의 앨범이 팔린 곡.

이번 공연에서 클레이더만은 이 곡을 비롯해 ‘인 더 스톤’ ‘프린스 오브 라이징 선’ ‘드림스’ 등 귀에 익은 팝 23곡을 연주한다.

부산에 이어 광주(18일) 서울(19, 20일) 대전(21일) 공연도 예정돼 있다.입장료 3만∼10만원. 051―244―4452∼3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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