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道 중소 유통업체 85억 지원

  • 입력 2000년 12월 15일 01시 12분


경북도는 유통시장 개방과 대형 유통업체의 지방진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식 시장과 수퍼마켓 등 중소 유통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개선자금 85억5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 및 규모는 △재래식 시장 등의 낡은 건물을 재개발하거나 재건축할 경우 최고 25억원(임시 시장설치비 5억원 포함) △공동창고를 설치할 경우 최고 8억원 △점포시설 개선사업은 최고 5000만원이다.

융자조건은 연리 7.3%에 3년 거치 후 5년간 나눠 갚아야 하며 시장재개발사업은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희망업체는 21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 053―950―3213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