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자료에 따르면 14일 증시에서 대륭정밀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기륭전자, 프로칩스, 청람디지털, 휴맥스 등도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위원회는 이미 디지털 위성방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에 착수했다.
현재 한국통신, 지상파방송 3사 및 일진 등이 주도하는 KDB컨소시엄과 데이콤, SK텔레콤, 온미디어 및NewsCorporations이 공동대주주인 KSB컨소시엄의 2파전이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 위성방송은 일본의 예에서 보듯이 관련산업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내년 하반기에 본방송을 시작할 예정으로 있어 2001년의 유망이슈가 될 전망이다.
굿모닝 증권 기업조사팀은 "증시에서의 수혜업체는 직접적으로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및 위성방송 수신기업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간접적으로는 칩인덕터, 인쇄회로기판(PCB) 등 관련 부품업체, 채널 수의 확대에 따른 광고업체로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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