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각종 공사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내 전역의 공사 현장을 매일 돌아보는 합동점검반을 상설 운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점검반은 △도로 및 보도 무단 점용 △공사 안내 표지판의 적정 설치 여부 △안전사고 예방 조치 소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야간 공사 현장에 대한 불시 점검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점검반은 안전관리 수칙을 위반하거나 교통 소통 대책을 갖추지 않는 등 시민의 불편 사항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즉각 시정하고 사안에 따라 시공사를 상대로 공사 중단을 요구하거나 과태료를부과하는 등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서울시 조사담당관실(02―731―6198)과 각 구청 시민 불편 신고센터에 연락하면 공사로 인한 불편 사항을 해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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