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은 이날 데일리에서 한통이 미국,일본등 해외통신업체에 지분 15%를 매각하는 전략적제휴 가운데 10%를 8만원에 신주로 발행할 경우 2조7752억원의 자금유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통이 IMT-2000에 납부할 금액은 지분율 43.5%기준으로 1조2000억원이나 이 15%를 제외하면 9600억원으로 줄어든다.
또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통신업계의 구도개편이 더욱 빨라져 하나로통신의 주인찾기, 파워콤의 매각, 2002년까지 정부지분매각하는 한통과 계열회사의 민영화일정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했다.
자금부담은 96년 PCS 경우보다 커 한통이 1조1963억원, SK텔레콤은 1조3608억원, 한통프리텔 2750억원, 한통엠닷컴 1375억원을 내야한다.
동원은 이밖에 컨소시업에 참여한 업체 가운데 특히 장비및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향후 자본이익과 함께 장비공급 가능성이 커 수혜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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