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은 18일 캘리포니아주 뉴포트코스트 펠리컨힐GC(파71)에서 열린 LPGA부 3,4위전에서 맥 말론―베스 대니얼(이상 미국)조에게 4홀을 남기고 6홀차로 패했다.
박지은―퀴니조를 누르고 결승에 오른 줄리 잉스터―도티 페퍼(이상 미국)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로리 케인(캐나다)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우승했다.
PGA부에서는 톰 레먼―더피 월도프가 지난해 우승조 프레드 커플스―마크 캘커베키아(이상 미국)를 역시 연장전에서 물리쳤고 시니어PGA부에서는 잭 니클러스―톰 왓슨조가 브루스 플레셔(이상 미국)―데이비드 그레이엄(호주)을 2홀을 남기고 4홀차로 이겨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미국PGA와 LPGA 시니어PGA에서 각각 4개팀씩 출전, 매치플레이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렸고 우승팀은 1인당 10만달러와 그랜저 XG 승용차 1대씩을 받았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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