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 둔산경찰서서 28일 개서

  • 입력 2000년 12월 18일 23시 16분


대전 둔산 신도시와 유성온천 지역의 치안을 맡게 될 둔산경찰서(서장 이종원·李鍾遠)가 오는 28일 문을 연다.

둔산경찰서의 관할 지역은 종전 서부서에서 담당하던 둔산 신도시와 북부서가 맡던 유성 일부 지역을 포함해 29개 동으로 인구는 28만6000명이다. 이에 따라 서부서의 관할 인구는 49만4000명에서 22만6000명으로 크게 줄었으며 북부서도 22만1000명에서 20만2000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둔산경찰서 신청사는 지난 98년 12월 둔산동 법원 검찰청사 옆에 착공됐으며 사업비 104억원이 투입됐다. 둔산경찰서 기구는 6과 17계 1실 1대 8개 파출소(총 직원 335명)이며 직원들에 대한 인사발령은 22일경 발표될 예정이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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