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서서히 출회하고 있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동안 팔자물량을 내놓지 않던 외국인들이 오전 9시 54분 현재 10만주를 매물로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LG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서서히 차익을 실현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그는 "동아건설 채권단도 기준 주가를 설정해놓고 차익실현에 들어갈 것이라는 얘기들이 들리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물량이 쏟아지는 추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소액투자자들은 무조건적인 추격매수보다는 관망하는 자세를 가져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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