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 및 신문을 보고 알게 김군자 할머니의 사연을 알게된 학생들은 12월 초 나눔의 집(경기도 광주 소재)을 방문해 자신들이 모금한 13만원 중 10만원은 나눔의 집에, 3만원은 할머니의 용돈으로 드리려 했다.
그러나 할머니의 강력한 권유로 전액을 고아들의 장학기금인 김군자 기금에 기탁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지난 18일 저녁 열린 아름다운 재단의 자선디너 행사장에서 김군자 할머니와 함께 직접 기금을 재단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 재단(www.beautifulfun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