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 지수가 8일만에 소폭이나마 상승 반전함에 따라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환율 급등, 국민과 주택 등 은행 파업 등으로 상승폭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0.91포인트 오른 512.81을 기록중이다.
종합주가지수는 518포인트까지 올랐다가 시장 주변의 불안 여건이 부각돼 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와 한국통신, 한국전력 등이 소폭 상승으로 지수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보합세.
현대전자는 최근 폭락세를 딛고 7일만에 상승 반전, 105원 오른 4070원을 기록중이다.
파업에 들어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은 각각 150원과 200원 올랐고 조흥은행과 부산, 대구 은행도 소폭 상승중이다.
외국인들은 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77포인트 내려 55.29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해 56.92포인트까지 소폭 상승했으나 매물이 나오며 하락으로 되밀렸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4개 등 144개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23개 등 364개로 떨어진 종목이 많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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