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레코바는 22일 팀과 5년간 4550만달러(약 546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재계약했다.
이로써 평균 연봉이 910만달러(약 109억원)가 된 레코바는 브라질의 히바우두(바르셀로나·650만달러)와 스페인의 라울(레알 마드리드·600만달러)을 제치고 프로축구 연봉 순위 세계 1위에 올라섰다.
레코바는 93년 우루과이 다누비오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97년부터 인터 밀란에서 뛰어왔다. 1m79,79㎏의 탄탄한 체격에 개인기가 뛰어난 그는 최근 56경기에서 24골을 기록 중.
<권순일기자·밀라노=DPA연합>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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