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받은 ‘이즈미’는 격조 높은 분위기와 함께 안방같이 깨끗하고 편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용산구 이태원동의 ‘라쿠치나’와 종로구 관훈동의 ‘어우렁더우렁’, 중구 충무로2가의 ‘피피케이’, 강남구 신사동의 ‘플라스틱’ 등 4곳이 선정됐다.
이들 화장실은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필요한 물품이 잘 구비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심사는 외국인이 많이 찾는 인사동, 동대문, 명동, 강남 등을 대상으로 각 구청이 추천한 80개 업소에 대해 시에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한 것. 서울시는 월드컵 등에 대비해 2001년에는 서울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화장실 평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윤철기자>yc9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