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부터 단일리그로 팀간 19차전, 팀당 133경기, 총 532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포스트시즌은 승률 1위팀이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고 승률 2, 3위팀간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의 승자가 한국시리즈에 오르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사회는 또 2001시즌 개막일을 4월5일로 하고 현역선수 등록수는 현행 25명에서 26명으로 늘렸다. 포스트시즌 출장자 명단도 경기개시시간 24시간전에 구단의 요청으로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