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경력-결과 꼼꼼히 따져봐야◇
CRSQA(시력교정 수술 자문위원회)는 믿을 만한 시력교정 의사의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에 맞는 시력교정 의사를 인증하는 미국의 비영리 시민단체. 97년 미국의 글렌 헤이글(GlennHagele)이라는 한 시민이 친목 모임에서 시력교정 수술을 받기 원하는 친구들과 어떤 의사에게 시력교정 수술을 받는 게 좋을지 이야기하다 만들어졌다.CRSQA는 믿을 만한 의사를 원하는 사람에게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시력교정과 시력교정 의사에 대한 교육도 한다.
CRSQA는 수술을 결정하기 전 수술의와 상담을 할 때 물어봐야 할 몇가지 질문을 적절한 답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①시력교정수술을 한 지 얼마나 됐나?
②이제까지 몇 명이나 수술했나?
③최근 1년간 수술한 환자가 몇 명이인가?
④수술 후 0.6 이상 시력이 나오는 경우는 몇 % 정도인가?
⑤수술 후 1.0 이상 시력이 나오는 경우는 몇% 정도인가?
⑥수술한 환자중 10명 정도를 나에게 지금 소개해 줄 수 있는가?
⑦수술 받은 환자로부터 고소나 고발을 당한 적이 있나?
답은 ①3년 이상 ②500명 이상 ③400명 이상 ④90% 정도. 터무니 없이 높은 수치는 의심하는 것이 좋다 ⑤최소 50% 이상 ⑥있다 ⑦없다.
◇수술 받기전 체크사항◇
◇생활 불편 심한가 위험성 알고 있나◇
미국의 라식연구소(www.lasikinstitue.org)란 비영리 교육기관에서는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을 받으려는 사람을 위해 몇 가지 질문을 만들었다. 이 질문에 자신있게 ‘예’라고 대답하면 수술을 받을 준비가 된 것.
①안경을 벗기를 간절히 원합니까?
②안경 때문에 당신의 직장 취미 여가생활에 불편을 느낍니까?
③수술의 위험성을 충분히 이해했으며 그 위험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됐습니까?
④라식의 효과는 거의 영구적이지만 때론 안경을 쓸 수도 있다는 점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까?
⑤수술 후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병원에서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⑥라식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위의 질문에 모두 ‘예’가 나와도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40대가 넘어서 노안이 시작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라식 엑시머 레이저 라섹 중 어느 것을 할 것인지, 두 눈을 동시에 할 것인지 다른 날 할 것인지 등을 결정해야 한다. 또 직업 취미 등에 대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육상 선수라면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사람과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취미가 가까이 있는 것을 자세히 보는 것인지, 야생 조류 관찰처럼 먼거리를 관찰하는 것인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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