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장이 열리자 마자 매수세가 유입되며 곧장 80원이 올라 상한가 790원에 안착했다.
2002한일월드컵조직위는 입찰을 통해 22일 인터파크를 월드컵입장권 판매 대행사로 선정했다. 이날 인터파크는 하한가를 쳤다.이미 장이 마감된 상황이라서 이 사실이 주식에 반영되지 못하고 26일에야 장이 열리기가 무섭게 상한가를 치고 있는 것이다.
이예린 인터파크 홍보팀장은 "입장권이 85% 도 팔린다고 가정했을 때 인터파크가 제시한 수수료 4.78%가 받아들여진다면 약 4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올해 23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내년에는 900억원정도의 매출(월드컵입장권 판매매출 제외)을 기대하고 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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