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베스트 닥터들이 권하는 질병예방 7계명

  • 입력 2000년 12월 26일 18시 54분


1. 손은 세균 덩어리. 함부로 눈을 비지지 않는다. 식당에서도 눈을 닦아야 할 땐 냅킨으로 닦고 물수건으로는 닦지 않는다.

2. 집에 체중계와 혈압계를 비치한다. 가족끼리 수시로 혈압을 체크하는 것이 중풍 또는 심장병 예방법.

3. 변의를 느끼면 곧바로 화장실로 가야 한다. 몸에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더 안에 놔둬서 좋을게 없다.

4. 시끄러운 소리를 멀리 한다. 나이트클럽 등 시끄러운 곳에 오래 있거나 워크맨으로 음악을 듣는 것은 귀를 죽이는 행위. 큰 소리에 오래 노출되면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비정상적 전류가 흐르면서 귀울림(이명·耳鳴)이 생긴다.

5. 병이 났을 때 가족 중 누군가 냉철해야 한다.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생각하면 고생도 덜하고 돈도 덜 쓴다.

6. 젊었을 때 과음은 당장은 괜찮지만 나중이 문제다. 중풍과 이 때문에 생기는 치매는 술을 적당히 먹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7. 신체검사 때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거나 혈뇨 단백뇨 등 소변에 이상이 있으면 곧바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성신부전증은 몇 년 동안 뚜렷한 증세가 없기 때문에 콩팥이 다 망가진 뒤 병원을 찾는 경우가 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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