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의 결식학생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 11월말 현재 도내에서 중식비를 지원받은 초중고교생은 모두 4만511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4379명에 비해 31.2%(1만733명) 증가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7014명에서 1만3499명으로 무려 92.5%나 증가했으며 중학교는 5182명에서 7455명으로 43.9%(2273명), 초등학교는 2만2183명에서 2만4168명으로 8.9%(1985명)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