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1월 현대전자 회사채 만기물량 3000억원

  • 입력 2001년 1월 2일 11시 01분


1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현대전자의 회사채 물량은 모두 30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번달 5일(1000억원) 12일(1000억원) 20일(1000억원)일이 3년전에 발행한 현대전자의 회사채 만기일이다.

2월에도 2일 10일 19일 세차례 걸쳐 각각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물량이 만기도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연말까지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규모는 3조 4000억원.

▼증권업계 추정 현대전자 회사채 만기도래 일정 ▼

발행일만기일회사채명발행금액주간사보증기관
1998010520010105현대전자98100,000,000,000 현대증권서울보증
1998011220010112현대전자99100,000,000,000 현대증권서울보증
1998012020010120현대전자100100,000,000,000 현대증권서울보증
1998020220010202현대전자101100,000,000,000 현대증권서울보증
1998021020010210현대전자10218,000,000,000 대우증권서울보증
1998021020010210현대전자10282,000,000,000 현대증권서울보증
1998021920010219현대전자103100,000,000,000 현대증권서울보증
1998052820010528현대전자108100,000,000,000 현대증권서울보증
1998062520010625현대전자109100,000,000,000 현대증권서울보증
1998072720010727현대전자111100,000,000,000 현대증권서울보증
1998082720010827현대전자112200,000,000,000 대우증권 
1998110320011103현대전자115500,000,000,000 삼성증권 
1998122420011224현대전자116500,000,000,000 메리츠증권 
1998032720011231현대전자105250,000,000,000 현대증권서울보증

현대전자는 지난 연말 보도자료를 통해 3조 4000억원의 회사채를 만기연장하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자금시장 안정대책의 하나로 산업은행이 만기물량의 80%를 매입해주면 나머지 7000억원은 자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8000억원의 신디케이트론과 영업이익을 통해 조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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