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 낮은 1263원에 거래를 시작, 9시47분쯤 1258.50원까지 내렸다.
지난해말 외환시장 마감후 각 은행들에 들어온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2억달러 가량 시장에 공급되면서 환율을 떨어뜨렸다.
그러나 결제수요, 역외세력의 매수등으로 쉽게 소화되며 환율오름세가 지속됐다. 환율은 지난해 12월 27일 장중 1275원까지 올랐었다.
10시28분쯤 1271원까지 급등한 뒤 1268~1271원의 범위를 오르내리는 소강상태속에 지난해말보다 6원 높은 1270.50원으로 오전거래를 마쳤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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