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헬스] 처녀 적 허리로 돌아간다

  • 입력 2001년 1월 2일 23시 40분


원인부터 뿌리 뽑는 뱃살 공략법 3 1. 체지방을 활활 태우는 날신이 운동법 ◆ 땀 흘려 운동한 후 신선한 생수 한잔! 운동하기 직전과 운동일어날 수도 있다. 또 운동 직후에 먹으면 몸의 기초대사량이 커져 칼로리의 흡수가 평소보다땀을 많이 흘??홱摸?신 직후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운동 직전에 음식물이 위에 남아 있으면 위가 늘어지거나 구토가 선한 생수를 마셔 수분을 보충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커지고 폭식의 위험성이 있다. 단, 운동으로 ◆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최고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수. 따라서 산소를 깊이 들이 마시고 내쉬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다. 또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소모시키려면 최소한 15분은 걸리기 때문에 그 이상 운동 시간이 필요하다. 뱃살 빼기에 효과가 큰 유산소 운동은 빠르게 걷기다. 달리기나 에어로빅에 비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할 수 있다. 단 아무리 오래 걸어도 느릿느릿 걷는다면 꽝! 단 20분을 걸어도 등에 땀이 밸 정도의 속도를 유지해야 지방이 효과적으로 연소된다. ◆ 설거지 후 잠깐! 훌라후프 돌리기 시간 날 때마다 누워 있지 말고 훌라후프를 돌려보자. 복근을 자극하고 힘이 들어가 허리가 가늘어진다. 하지만 자세가 잘못되면 효과는 줄어든다. 가능한 한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배와 엉덩이에 힘을 주어 집어넣는 기분으로 자세를 잡는다. 양손을 수평으로 뻗고 다리는 어깨 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돌리면 효과는 200%. ◆ 윗몸 일으키기 빼먹지 말자 복근을 단련시키는 복근 운동을 꾸준히 하면 배 주위의 처진 살들이 근육으로 바뀌어 몸에 탄력이 생기고, 기초신진대사율이 높아져 쉽게 살이 빠지는 체질로 바뀐다. 근력운동으로 효과가 큰 것은 윗몸 일으키기. 배 근육에 가벼운 긴장을 주면서 천천히 폈다 오므렸다를 반복한다. 처음에는 힘이 들겠지만 매일 계속하다보면 배에 힘이 붙어 운동 횟수가 늘어날 것이다. 2. 용요현상이 없는 식습관 ◆ 꼭꼭 씹어 천천히 먹는다 대개 뚱뚱한 사람들은 허겁지겁 빠르게 식사를 한다. 식욕을 억제하는 신경은 먹기 시작한 후 20분 정도 후에 배가 부른 것을 느낀다. 따라서 꼭꼭 씹으며 천천히 먹으면 중추신경이 포만감을 느껴 식욕을 억제하는 명령을 내려 적당량으로 식사를 끝내게 된다. 천천히 먹는 습관만으로도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지방이 적은 살코기를 선택 다이어트 중 꼭 섭취해야 할 영양소는 단백질. 기초 대사량을 늘리는 근육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단, 기름기가 적은 분위기를 선택하고 삶거나 굽는 조리법으로 칼로리를 낮추는 것이 포인트다. 쇠고기의 경우 가장 칼로리가 높은 부위는 갈비, 안심, 등심 순이다. 또한 지방이 많은 부위는 지방을 떼어내고 조리하도록. 조리 전에 지방을 떼어내는 것만으로도 칼로리가 20% 이상 줄어든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고기를 살 때 가능하면 살코기만 달라고 부탁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평소 먹는 양의 80%만 먹는다 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단순히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것보다 영양 밸런스를 지키면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약간 모자라게 먹었다는 느낌이 들게 평소 먹는 양의 80%만 먹는다. 이렇게 2~3주만 계속하면 위가 작아져 적은 양으로도 만복감이 느껴진다. ◆ 설탕을 의식적으로 줄인다 설탕의 칼로리는 1큰술에 48kcal.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져 단것을 먹고 싶은 욕구가 커져 설탕 섭취량이 늘어난다. 음식을 만들 땐 의식적으로 설탕의 양을 줄인다. 또 설탕처럼 단맛이 나는 꿀의 칼로리는 69kcal. 설탕과 비교하면 칼로리는 높지만 1큰술을 넣었을 때 꿀이 훨씬 달고 영양 면에서도 뛰어나다. 결국 같은 단맛을 내기 위해선 설탕을 더 넣어야 하므로 설탕 대신 꿀을 넣는 것도 좋다. 3. 건강과 뱃살을 동시에 잡는 생활습관 ◆ 체중에 조금은 무신경해지자 체중계에 오르는 것이 두렵고, 체중을 재는 바늘의 움직임에 따라 희비가 교차된다. 기쁨과 조절의 척도가 될 정도가 되었다면 정신적으로 심각한 상태다. 일상생활 속에서 정서가 안정되지 않으면 신경질적이 되거나 자신감을 잃어 다이어트에도 실패하게 된다. 단기간에 살을 빼기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날씬해진다는 생각으로 무리 없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식사량을 조절하면 천천히 살이 빠진다. ◆ 숨쉬는 것만으로도 뱃살이 쏘옥~ 아무 준비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복식 호흡은 뱃살을 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배를 부풀리고 집어넣고 하는 식으로 배에 힘을 주는 복식호흡을 의식적으로 반복하면 볼록 나온 아랫배가 들어간다. 또 폐 구석구석까지 산소가 들어가 혈액순환도 좋아져 몸 전체가 건강해진다. 숨을 들이쉴 때는 코로, 배를 부풀린다는 느낌으로 한다. 반대로 숨을 내쉴 때는 배를 밀어 넣으면서 천천히 내쉰다. ◆ 마사지로 볼록한 배를 가라앉힌다 목욕 후 마사지로 볼록 나온 배를 집어넣고 살도 뺀다. 양손으로 아랫배의 양옆부터 배꼽을 향해 안쪽으로 밀어가며 마사지한다. 다음 오른손을 사용해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다 마지막에 아랫배의 살을 쥐어짜듯이 잡아 비튼다. 이때 손을 따뜻하게 해서 마사지 오일이나 슬리밍 로션을 듬뿍 묻혀 마사지하면 효과가 커진다. 슬리밍 제품은 셀룰라이트를 녹여주고 신진대사를 높여 지방 분해와 부기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평상시에도 배와 허리 주변을 꼬집듯이 비틀어주면 뭉친 근육이 부드러워져 지방분해가 쉬워진다. ① 셀룰리 존 부분적으로 축적된 지방층의 순환 기능을 촉진시켜 축적되어 뭉친 지방 조직을 풀어준다. 꾸준히 사용하면 울퉁불퉁한 피부 상태가 완화된다. 비오템. ② 프로필 업 세포의 형성과 활동을 강화하여 탱탱하고 탄력 있는 몸매로 가꾸어 준다. 운동 전후에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비오템. ◆ 차로 노폐물을 제거한다 따뜻한 물은 체내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찬물과 달리 체내의 온도와 비슷하기 때문에 배탈이 날 염려도 없고 커피나 홍차처럼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몸에도 자극이 없다. 맹물을 먹기가 싫증난다면 입맛에 맞는 허브를 조금 넣고 우려 마시는 것도 좋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허브차로는 로즈메리, 라벤더, 카모마일 등이 있다. 두충차나 옥수수차도 이뇨 작용이 뛰어나 변비와 부종으로 아랫배가 나오는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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