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SF 게임 ‘메크 워리어 4: 분노의 복수(Mech Warrior 4: Vengeance)’를 1월 19일 공식 출시하고 구매 예약 신청과 함께 이벤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 게임은 강력히 무장된 거대한 로보트인 ‘메크’를 게이머가 조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주인공 ‘이안 드레세리(Ian Dressari)’가 복수의 화신이 되어 ‘메크’를 타고 테러집단을 응징한다는 내용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게임이 ▲특수효과를 살린 3차원 그래픽 화면 ▲16명이 동시에 게임을 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기능 ▲ 1,591개 오디오 파일과 151개 비디오 파일, 8만개 단어를 각각 한글화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구매 예약 신청은 ‘MSN몰(www.msnmall.co.kr)’을 통해 할 수 있다.
가격은 4만9000원이며 최저 사양이 ▲펜티엄 2 300Mhz ▲램 64MB ▲8배속 CD-ROM드라이브 ▲다이렉트X 8.0 ▲윈도우 95 ▲1.1 GB 하드디스크 공간 등이다.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