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로로 병원 응급실 신세를 진 한고은의 푸념이랍니다. SBS 드라마 <메디컬 센터>에서 매력적인 간호사로 출연하고 있는 그녀는 MBC <음악캠프> 진행, 드라마, CF 촬영 등 빡빡한 스케줄에 시달리다 결국 감기 몸살로 지난 해 12월29일 드라마 촬영장으로 사용하는 일산병원 응급실 신세를 지게 됐는데요.
링거 주사를 팔에 꼽고 응급실 침대에 누은 그녀에게 병원 간호사와 의사들이 사인공세를 펼친 것이죠. 그동안 드라마 촬영 때 먼발치에서 그녀의 모습을 지켜만 보다 모처럼 응급실로 온 기회를 놓칠수가 없었던 것이죠.
'스타에게는 팬이 생명.' 힘들다는 내색을 하지도 못하고 환하게 웃으며 사인을 해주다 보니 응급실에서조차 휴식을 취하지 못했답니다. 더구나 촬영 일정이 밀려 응급실에 마냥 누워 있을수도 없었다는군요. 결국 링거 주사 2대만 맞고 쌀쌀한 날씨에 일산 일대에서 하루 종일 야외촬영을 했다고 하니, 신세한탄을 할만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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