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소식]발목부상 이동국 정밀검사 받아

  • 입력 2001년 1월 3일 15시 41분


한국축구의 간판 스트라이커인 이동국(22·포항스틸러스)이 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에서 부상부위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쾰른 판클리닉에서 오른발목 부상치료를 위해 재활중인 이동국의 검사결과는 5일쯤 나올 예정.

한편 포항구단은 이동국의 부상으로 그간 추진해왔던 스페인 진출이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1,2부팀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임대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포항은 이동국의 유럽무대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 다음 2001∼2002시즌에 스페인 진출을 다시 추진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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