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규(金爀珪)경남도지사는 3일 새해 시정구상을 이렇게 밝히면서 새해를 맞아 경제와 복지, 환경이 고루 발전하는 희망찬 새경남을 열어가겠다 고 다짐했다.
그는 올해 △지식 집약형 기계산업 △생물산업 △소프트 웨어 산업 등 3대 지식정보화 산업의 육성에 중점을 두고 지역의 산업구조도 고부가가치 첨단미래산업으로 재편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사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오지지역과 도서지역의 집중개발은 물론 사회간접자본 시설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시설로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대구∼김해간 대동 고속도로△남해안 관광일주도로△부산∼김해간 경전철△거가(巨加)대교△마창(馬昌)대교 등을 꼽았다.
그는 이와함께 해외 세일즈와 자치통상외교를 적극 전개해 환태평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굳건히 마련하겠다 며 행정체제를 고효율 저비용 체제 로 전환하고 지역정보화를 앞당겨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는 경쟁력 있고 미래 지향적인 선진도정을 펼쳐 나갈 각오 라고 말했다.
<창원=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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