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올 시정운영 방향과 관련, 6월 부산항만공사 설립을 계기로 제2의 개항시대를 선포, 부산항을 세계적인 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부산신항만건설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그가 밝힌 올해 마무리 대형사업은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제3도시고속도로 수정산구간 △가야로 확장공사 △해운대신시가지 건설 마무리 공사 △장림하수처리장 2단계 건설 등 13개 사업.
지하철 등 현안사업의 재원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라는 그는 관계공무원들이 노력한 결과 올해 942억원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해 놓았지만 컨테이너세 징수기간 연장과 지방소비세신설 등 세제개선에도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업인프라 확충과 벤처기업 육성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영상 영화산업 등 문화 관광산업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는 올 3월 전국 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제안을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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