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파워맥 G4(PowerMac G4), 파워큐브 G4(Power Cube G4)를 비롯한 데스크탑 제품과 파워맥 G4 서버(PowerMac G4 server), 파워북 G3(PowerBook G3) 노트북 등 자사의 전 제품에 대해 최고 1100달러까지 깎아주는 대대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이에따라 국내 애플컴퓨터가격도 가격인하에 돌입할 예정이다.
애플컴퓨터코리아㈜는 오는 8일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라 밝혔다.
유남혁 차장은 “구체적인 할인폭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미국 본사의 할인폭만큼 내릴 예정이다"며 "지난 2일 이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할인된 가격만큼 돌려줄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미국 애플본사는 파워북 노트북도 가격을 크게 내렸다. 500MHz G3모델의 최고가 품은 2999달러에서 2199달러로 인하됐으며 450-MHz 파워북은 현재 400달러 인하한 1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 G4 서버 가격도 4199달러에서 3099달러로 대폭 인하됐다.
가격할인외에 애플사는 구매자에게 장기 리베이트 혜택까지 제공키로 했다.
가격인하 판매는 온라인 애플 스토어(Apple Store)와 온라인 맥 취급업체 및 카탈로그 등을 통해 실시된다.
애플의 최고가 제품인 듀얼 500MHz 프로세서 파워맥 G4(dual 500-MHz-processor PowerMac G4)는 구랍 31일보다 자그마치 1000달러나 저렴한 24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듀얼450 시스템(dual-450 system)은 500달러 인하된 2499달러, 400MHz 싱글 프로세서G4(400-MHz single-processor G4)는 300달러 내린 1299달러에 판매중이다.
이국명 <동아닷컴 기자> 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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