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한통프리텔, 올해 매출3조 순익 3500억원 목표

  • 입력 2001년 1월 4일 11시 25분


한국통신프리텔은 4일 총매출 3조원,당기순이익 3500억원,가입자 600만명 돌파 등을 주요 내용으로 '2001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업계획의 주요 내용은 ▲2세대 사업의 확고한 수익기반 유지 및 확대 ▲3세대 사업의 성공기반 구축 ▲고객서비스 및 무선인터넷 부문 1위 달성 ▲한통엠닷컴과의 성공적 합병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등「핵심 경영전략」을 통해 연내 명실상부한 초우량 이동통신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것이다.

또 한통프리텔은 지난해 가결산 결과 총매출 2조8000억원에 순이익 1200억원으로 대량 흑자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총매출 3조원, 당기순이익 3500억원을 올릴 계획이다.

한통프리텔은 이를 위해 ‘나(Na)’, ‘드라마’ 등 다양한 서브 브랜드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연말까지 6백만명의 누적가입자를 확보,현재 약 19%대인 시장점유율을 22%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이밖에 올해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에 들어가는 cdma2000-1x분야에서는 1.4분기 중 전국 광역시권 상용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VOD(주문형 비디오), 인터넷 방송, e-북 등 차별화된 서비스와 특화된 전용 단말기, 다양한 요금체계 및 전용 과금시스템 등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 한국통신그룹차원의 3G사업 성공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김광현 <동아닷컴 기자>kkh@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