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메릴린치증권은 이번 금리인하로 올하반기에 세계경제가 바닥권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것은 한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투자가치가 증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FRB의 추가금리인하조치가 미국경제의 본격적인 회복을 가져오면 신흥시장의 투자비중을 더욱 늘려야 한다고 메릴린치증권은 지적한다.
특히 현재 과매도 상태인 한국의 투자비중을 전략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증시는 기업들이 수익성이 영구히 늘지 않는 상태를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금리인하로 세계경제회복으로 기업들의 수익성이 개선되면 한국증시가 반등할 이라고 내다봤다. 정보통신업종이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라고 추천했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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