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채권시장에서는 예보 5년물과 통안 2년물이 집중 거래됐다. 국고3년부터 국고10년물까지 광범위하게 매수세가 몰렸다.
오전장에서 미국 금리인하와 이에따른 증시폭등으로 예보44호는 전날보다 27bp 낮은 6.68%까지 급락했다. 통안2년 12월물은 전날보다 27bp 낮은 6.48%로 오전장을 마쳤다.
국고3년 2000-12호는 전날보다 22bp 낮은 6.42%, 외평5년 2000-6호는 21bp 낮은 6.61%로 내렸다.
오후장들어 예보5년과 통안2년에 집중됐던 매수세가 국고3년, 외평5년, 국고10년 등 장기물로 이전되면서 수익률이 다시 떨어졌다.
JP모건에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1분기중 국고3년 수익률이 6.00% 까지 내린다는 보고서가 나와 매수심리를 자극했다.
예보44호는 6.6%선과 6.5%선을 차례로 하향돌파했으며 선네고 시장에서는 6.47%까지 거래됐다. 43호도 역시 6.50%로 떨어졌다.
오전에 입찰한 통안2년물은 낙찰금리보다 15bp 낮은 6.40%까지 선네고 거래됐다. 국고3년 2000-12호는 6.35%, 외평5년 2000-6호는 6.47%까지 내렸다. 국고3년 2000-10호는 6.32%에거래되기도 했다.
오후2시에 실시된 통안채 1년물 입찰에서는 1조원이 6.40%에 낙찰됐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국고3년 최종호가수익률은 전날보다 27bp 낮은 6.37%, 국고5년은 34bp 낮은 6.50%, 통안2년은 27bp 낮은 6.47%이었다. 회사채3년 AA-등급은 14bp 낮은 7.97%, BBB-등급은 7bp 낮은 11.75%를 기록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