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4일 국내에서 상영된 역대 영화(외국 영화 포함) 가운데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했다.
제작사인 명필름에 따르면 ‘공동경비구역 JSA’의 서울 관객은 4일로 ‘쉬리’의 기록(서울 관객 244만8000명)을 능가한 244만8700명으로 집계됐다는 것. 그러나 이같은 기록을 달성하기까지는 ‘쉬리’보다 1주일이 더 걸렸다. ‘공동경비구역 JSA’의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이 영화를 이달 중순까지 강변CGV 등 5개 극장에서 계속 상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