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그늘집]중·고가 회원권 상승세 지속

  • 입력 2001년 1월 4일 19시 52분


연말에 즈음하여 나타난 골프장 회원권시장의 반등세는 연초의 매물부족이라는 기술적인 반등 여건이 이어져 아시아나와 화산 레이크힐스CC 등 고가권을 위주로 상승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시장의 모든 악재는 이미 노출됐고 회원권시장의 거품은 이미 제거된 상태로 판단된다.

원거리 핸디캡을 안고 있지만 우정힐스와 천룡CC 등 우량클럽도 상승폭이 크고 중가권의 뉴서울과 기흥 제일CC 등의 상승세는 전체적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 다시 국내경제를 뒤흔들만한 대형악재가 없는 한 당분간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에이스회원권거래소(www.acegolf.co.kr) 제공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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