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조경업체인 미림개발(주)이 78억원을 들여 돈내코관광지구 내 3만6000여평의 부지에 자생식물과 꽃 등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 ‘상효원’을 조성해 2004년 문을 열 계획이다.
이 공원에는 계절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화목원을 비롯해 제주자생식물원 관목원 야자원 동백원 장미원 등이 들어선다. 또 도자기와 난 분재 수석 등을 전시하는 공간과 종자판매장 전망대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서고 개장 후에는 각종 꽃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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