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5일 '다음달 1차 예매가 시작되지만 결승전의 경우 전체입장권의 15%인 1만500장만이 예매 대상'이라며 이미 VIP, 축구협회 관계자 등을 위해 배정된 내용을 공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미 배정된 입장권중 4만장은 VIP, 언론, 해외판매를 위해 별도로 떼 놓았고 7천500장은 일본 축구협회 등 축구관련 단체에게, 또한 6천장을 요코하마 시민들을 위해 떼어 놓았다. 또한 6천여석은 식사까지 가능한 프리미엄석이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돌아가지 않는다.
따라서 이를 제외한 1만500석(15%)만이 예매 대상이어서 98년 프랑스월드컵축구 결승전에서의 40%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한편 결승전 입장권은 3만4천엔(약 37만원), 5만6천엔(약 61만원), 8만4천엔(약91만원) 등 3종류로 나뉘어 내달부터 판매된다.
한필환기자/ feelhw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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