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제이엔파트너스 등 보안 6개사 합작법인 설립… 중국 시

  • 입력 2001년 1월 8일 14시 59분


제이앤파트너스 등 국내 인터넷 보안 솔루션 기업 6개사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합작 법인에 참석한 국내 기업은 제이앤파트너스(J&Partners), 하우리, 한국통신인터넷기술(KTIS), 윈디시큐리티쿠퍼스, 드림시큐리티, 리눅스시큐리티 등이다.

이 컨소시엄은 중국의 차이나 내셔널 블루 스타(China National Blue Star)그룹의 계열사인 블루 스타 네크워크 테크놀로지(Blue Star Network Technology)와 중국 내 보안 제품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위한 통합 보안 솔루션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되며 자본금은 5천만위안(약 68억2000만원)이다.

합작법인의 명칭은 ‘랜던(Landun) 네트워크 시큐리티 테크놀러지(가칭)’이며 “Blue Star”라는 브랜드명으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합작법인은 중국 내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 컨소시엄은 일본, 대만, 동남아, 동유럽, 남미 지역의 통합 보안 솔루션 및 보안 컨설팅 분야 진출도 진행할 계획이다.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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