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거래소 시장의 증권업 지수는 오전 9시 42분 현재 전날보다(거래일 기준) 31.11포인트(2.57%) 하락한 1177.73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대신증권이 전날보다 170원(1.86%)하락한 8930원(액면가 5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대증권은 전날보다 250원(3.37%) 떨어진 7140원에 거래중이다.
대우,LG,굿모닝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신영,한양 등의 중소형 증권사들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메리츠 증권의 심규선 증권업 담당 애널리스트는 "증권주들의 경우 그간 펀더맨털상의 이유보다는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과 낙폭과다에 따른 기술적 반등에 따라 상승세를 탔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증권주들이 일시적인 조정국면에 접어들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조정이 끝나면 대형 증권사 위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탈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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