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분석]'LG화재(거래소)'外

  • 입력 2001년 1월 9일 18시 38분


LG화재(거래소)

다른 보험사들이 그동안의 단기급등으로 인해 조정을 받는 가운데 9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사흘 연속 상한가. 하나로통신의 주가 상승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로통신에 투자했다가 주가 하락으로 그동안 막대한 유가증권 손실을 기록했으나 최근 하나로통신의 상승세로 손실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 LG화재는 하나로통신의 지분 3%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고려아연(거래소)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주가가 상한가에 가까운 13.87%의 상승을 기록했다. 포항제철 주가의 강세가 주가 상승의 주된 이유인 것으로 회사측은 해석. 고려아연은 포항제철을 주요 수요처로 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포철과의 거래에서 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밖에 아연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환율 안정을 바탕으로 올해는 흑자가 기대되는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

싸이버텍(코스닥)

외자유치를 재료로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만에 주가는 3360원에서 5900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회사측은 9일 1200만달러 어치의 무보증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계획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무보증BW는 유로시장에서 공모를 통해 발행되며 납입일은 10일. 이를 통해 유치하는 자금은 전자상거래 솔루션, 금융 솔루션 등 연구개발등에과 차세대 지능형 보안시스템 연구개발에 집중 투입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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