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앞두고 갑자기 주소변경을 통보하다 보면 빠뜨리거나 잘못된 주소를 가르쳐 주는 등 혼선을 빚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
하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이같은 이사 우편물 처리를 해결할 수 있다.
우체국이나 아파트 관리사무소, 각 동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주소이전 신고엽서’ 한 통이면 만사 OK!
이 엽서를 작성해 우체국으로 보내주면 우체국에서는 이사 후 3개월 동안 옛 주소가 적힌 우편물을 안전하게 새 주소지로 배달해준다. 전입지 전출지 어느 곳의 우체국으로 보내도 상관없으며 추가 비용 부담은 없다.
물론 3개월 동안 차분하게 발송지에 새 주소를 정확히 알려줘야 하는 것은 기본.
<이동영기자>argus@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