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유니언은 해마다 세계의 유명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연설을 듣고 토론을 벌인다. 리처드 닉슨 전 미국대통령, 전 미식축구 선수 O J 심슨, 미 텍사스 출신의 톱모델 제리 홀 등이 초청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가수 배리 화이트와 영화배우 찰턴 헤스턴이 초청받았다.
잭슨이 초청연사가 된 것은 최근 그가 ‘어린이 치료(Heal The Kids)’란 이름의 복지재단을 설립했기 때문. 이 재단 회장은 유대교 랍비로 잭슨과 친한 슈물리 보티치가 맡았으며 이사진에는 시몬 페레스 전 이스라엘 총리와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들어 있다. 재단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 관계를 좋게 만들어 모든 어린이가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자는 것이 재단의 목표”라고 밝혔다.잭슨은 늦봄이나 초여름 무렵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
구독
구독
구독